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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물소리

작성자
야미야미
작성일
2013-08-21 13:07
조회
1797
지긋지긋한 공부와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서
종강하자마자 엄마를 졸라서 여행을 가기로...
엄마는 아무도 없는 고향 가까운 곳에 팬션을 알아보라고

단양에 있는 숲속의 하루? 왠지 친근하고 신선하여 좋다.

정자에 앉아서 수박도 먹고
물웅덩이(선녀탕)에 발도 담그고
계곡에서 소라(엄마는 올뱅이라고)도 잡고

다리 힘이 약해서 소백산 근처까지만 가서 아쉬웠다.

옥수수를 먹으면 다이어트에 지는데... 왜 이리 맛있지?

역시 자연은 치유가 되고 힐링이다.

주인 아줌마(사장님)...
화끈한 친절에 감사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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